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훌리오 유리아스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데뷔 이전부터 [[클레이튼 커쇼]] 이후 다저스를 이끌 좌완 투수로 꼽힐 만큼 약점이 거의 없는 완성형 좌완 투수로 평가받았다. 위력적인 구속을 바탕으로 한 포심과 함께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으며 타자를 상대한다. 유리아스의 패스트볼은 최고 98마일[* 약 158km/h.]의 구속과 더불어 무브먼트도 뛰어난데, 이는 유리아스 본인이 패스트볼의 그립을 컷 패스트볼과 비슷하게 잡는것이 구위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본인의 패스트볼에 자신이 있는지 가끔씩 선발로 등판해서도 컨디션이 좋은 날엔 70퍼센트 가량으로 던지기도 한다. 완급조절도 뛰어나 [[저스틴 벌랜더]]마냥 경기 초반에는 91마일가량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6회에 들어 95,6마일을 뻥뻥 뿌리니 타자 입장에서는 가히 환장할 만한 투수, 최근에는 불펜 투수로 자리잡으며 구속이 더더욱 올라 평균 94마일을 찍어낸다. 유리아스의 커브는 2022년 기준 세컨 피치이다. 2020 시즌 중반부터 슬라이더와 기존의 커브를 버리고 슬러브 스타일의 커브로 대체하였는데, 2021년 커브 구종가치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리아스의 체인지업은 주로 80마일 초반대에서 형성되며 놀랍도록 류현진의 체인지업과 흡사하다. 유리아스만의 장점으로는 최고구속 98마일의 패스트볼이 있어서 위력이 배가 된다는 것이다. 일례로 [[2018년 월드 시리즈]]에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무키 베츠]] 등 쟁쟁한 타자를 포함한 보스턴의 타자들이 유리아스의 체인지업에 꼼짝도 못하고 만날때마다 범타로 물러날 정도. 그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구종이다. 슬라이더는 청소년 시절 유리아스의 주요구종이였는데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고 커브가 얻어맞기 시작하자 사용하기 시작한 구종이다. 평균 구속은 약 85마일으로 최근 메이저리그이서 유행하는 하드 슬라이더이다. 체인지업 다음으로 구종가치가 높은 구종이였지만 어깨부상으로 인해서인지 최근엔 사용률이 점차 줄고 있다.(2016년 15.1, 2017년 13.3, 2018년 10.3)다만 불펜으로 나오는 2019년은 커브의 비중을 줄이고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 90마일 슬라이더가 되어서 다시 잘 사용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한 2020년 이후부터는 던지지 않고 있다. 제구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유리아스의 제구력은 상급, 못해도 중상급이며 데뷔 첫해에는 자신감이 부족해 바깥쪽으로 도망다니다 볼질을 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수술후 오랜 재활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며 다시 제구력을 회복했다.(2019년 기준 9이닝당 볼넷 허용률 2.25개) 투구외 투수로서 강점이라면, 주자 견제 능력, 물론 주자를 상대하기 쉬운 좌완 투수라는 것을 감안해도, 유리아스는 심리전과 본인의 군더더기 없고 주자를 견제하기 특화된 투구폼이 시너지를 일으켜 [[앤디 페티트]]에 견줄 만큼 견제사를 자주 잡아내는 편이다. 투수에겐 견제사가 어쩌다가 한번 정도 잡는 정도지만 데뷔 첫해 유리아스는 2016년 데뷔 당시 77이닝 동안 6개의 픽오프를 잡아낼 정도, 2이닝을 주자 견제로 끝낸 셈이다. 심지어 [[스탈린 카스트로]], [[브라이스 하퍼]]같은 굵직한 네임드마저 견제사로 잡아낼 정도. 또한 투구 후 착지 동작이 간결하여 번트 송구 같은 수비도 괜찮은 편이다. 야구 외적으로는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게 장점으로 꼽힌다. 종양과 작은 키등 야구선수로서 좋지 않은 것들을 어렸을때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들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다행히 다저스 구단이 이 두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더더욱 강해진 멘탈이 될 가능성이 농후. 이러한 기대에 걸맞게 보여준 성적도 준수한 편이다. 2016년 최종 성적은 평균자책점 3.39, FIP 3.17, 77이닝, 84K, K/9 9.82, HR/9 0.58, fWAR 1.8을 기록했다. fWAR의 경우 200이닝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4.6승에 해당한다. 2017년은 부상으로 빠졌지만 2018년 돌아와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도합 9.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을 정도. 데뷔 첫해의 성적은 이닝은 적어서 표본이 많다 하긴 힘들지만 신인치고 굉장히 준수한 펀이며, 2018년은 재활 첫해여서 사실상 시범 등판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음에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것은 높이 평가해 마땅하다. 그리고 2019년은 7월 20일 기준 4승 2패 3세이브 2홀드 56이닝 58삼진 2.25라는 리그 탑급의 불펜 투수 성적을 찍어내며 몸소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 거기에 유리아스는 결정적으로 좌완 투수다. 좌완이라는 점이 유리아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현재 2019년 불펜으로 맹활약하며 비슷한 스타일로 [[조시 헤이더]]를 꼽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이 둘은 비슷한 점이 많다. 훌륭한 구속의 패스트볼, 빠른 슬라이더, 많은 삼진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것. 허나 유리아스와 헤이더의 차이점은, 유리아스는 직구와 슬라이더만이 아닌 제3의 구종인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점이다, 이를 팀 선배 클레이튼 커쇼와 비교하며 미래에 구속이 떨어질 경우에도 큰 성적 하락이 없으리라 예상되고 있다. 물론 풀타임 불펜투수인 헤이더와의 비교는 어렵지만, 이런 특성들이 합쳐져 다저스 팬들에게 기대를 받고 있는 투수중 한명이며 실제로 재능도 뛰어난지라 유리아스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은 시간 문제라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 2020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유리아스를 [[워커 뷸러]]-[[클레이튼 커쇼]]-[[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잇는 4선발로 두었는데 이 셋 투수 모두 현재 전성기거나 전성기때 굉장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다. 프라이스의 트레이드가 없었다면 선발 첫해에 3선발로 시작할 예정이었다는 것. 유일한 변수는 부상이다. 마이너리그에선 별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부상자 명단 등재 자체가 없다.] 투수로는 꽤 위험한 부상인 어깨 부상을 입었다. 아무리 어깨낭염, 그것도 관절과 근육 등에 전혀 손을 대지는 않았고. 염증이 심하진 않았다 해도 엄연히 투수의 생명인 어깨에 칼을 댄 유리아스는 언제나 위험이 있는 셈이다.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듯 싶었고, 극단적으로 트레이드 얘기가 오갔음에도 사실상 수술 복귀 시즌인 2019년에는 후반기가 막 시작한 지금까지 부상 없이 리그 탑급 불펜 투수의 성적을 찍어내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162경기 풀타임 시즌의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한 유리아스는 2021년 다승 1위, 2022년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아 그 동안 받았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중이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2019년과 2023년 가정 폭력 혐의로 두 차례 체포되면서 경기 외적으로 사고를 치는 이미지가 박혀버리며 향후 선수 생활에 크나큰 변수가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